
내 살냄새야.
디스 이즈 낫 어 퍼퓸 엑스트레 드 퍼퓸
𝑬𝒙𝒕𝒓𝒂𝒊𝒕 𝒅𝒆 𝒑𝒂𝒓𝒇𝒖𝒎
#평범함 속 유니크함을 찾는 ‘마젠타펄’ 입니다.

#향수 같지 않은 좋은 냄새를 찾는 우리의 심리.


'왜',일까요?
우리는 좋은 향이 나길 기대하면서 향수를 구매합니다.
그리고 그 좋은 향기가 곧 나의 정체성이자 나이길 바라기까지 해요.
하지만 한편으론 향수를 뿌렸지만 굳이 뿌려서가 아닌,
존재 자체로도 좋은 냄새가 나는 사람으로
타인에게 기억되기를 희망하기도 합니다.
향수를 즐기고 향수를 뿌리면서, 향수 같지 않는 냄새를 원한다는 이 이중적인 마음.
또, 향수 중에서도 ‘살냄새’ 같은 향수를 찾아다니는 이 어패.


--- <인용> ---
과학계와 생태학적으로 확고히 검증되었듯,
포유류 중 가장 체취가 ‘짙은’ 동물은 바로 ‘인간’입니다.
또, 재미있게도 자신의 체취가 스스로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서적 안정감을 충족해주는 나의 살 냄새.
미묘한 흔적과 은근한 뉘앙스로 더욱 은밀하고
내면에 가까운 나만의 향인 살 냄새를 찾는 것은,
그저 ‘본능’입니다.
새 옷을 처음 입을 때 왠지 모를 어색함이나
애착인형 없인 잠들 수 없는 것까지 모두,
자신의 체취가 묻지 않은 낯선 물건에서
오는 무의식적인 거부감의 일환이라니!
갓 뿌린 향수가 만일 옷이라면
나만의 살 냄새는 속옷, 란제리에 가까워요.
겉옷을 벗어버릴 수 있는 사이만큼
깊은 친밀감으로 가까이,
더 가까이 와야지만 맡아지는 그 아늑하고도
아득한 포근한 향기!
와락 껴안을 때 나는,
반가움에 맞댄 두 뺨에 느껴졌던 말랑하고
부드러운 촉감, 갓 구운 쿠키처럼 따뜻하고,
눈 밑 점처럼 매력적이며 모유를 찾는 갓난아이 같이
본능적으로 이끌리는 냄새라고요!
.
.
.


마젠타펄 디스 이즈 낫 어 퍼퓸의 탄생은
이렇게 복잡하게 얽힌 마음의 시발점을 찾으면서 시작되었고,
살냄새 향수를 찾아다니는 이유의 가장 맨 꼭대기에 있는
근간은 원초적 ‘본능’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정서적 안정을 취하고자 무의식으로 이끌리는
냄새이기 때문에 인위적인 화학 냄새인 향수에서까지
나길 바라며 그런 살냄새 향수를 찾게 되는 본능적인 심리.
그리고 그 본능에 한층 더 충실해질 수 있도록
더욱 강렬하면서도 은은한 살냄새 향수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싶었고,
조향사로서의 지혜와 깊은 스킬이 갖춰져야지만
제작이 가능한 ‘엑스트레 퍼퓸’을 만드는데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궁극의 살냄새 향수 탄생.
디스이즈 낫 어 퍼퓸 ‘엑스트레’ 드 퍼퓸

Extrait de parfume (엑스트레 드 퍼퓸)
*𝐞𝐱𝐭𝐫𝐢𝐚𝐭 : 농축, 응축된
10~20% 함량을 지닌 오 드 퍼퓸 이상의 고농도로,
약 30~40%의 오일 농도를 지닌 ‘액체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향수 등급. 베이스 결합 등 제작 과정이
까다롭고 수요가 적어 소수의 니치 향수 브랜드에서만 다루나,
조향사가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가장 정확하고
풍부하게 나타낼 수 있는 고농축 향수.
마젠타펄이 추구하는 살냄새 향수는, ‘뿌린 듯 안 뿌린 듯,
강렬하면서도 은은하고 오래가는. 부드럽고 포근한 사람 냄새’ 입니다.
농도만 무작정 높인다고 해서 완성도 또한 동일하게
상승되는 것이 아니기에 최상의 비율을 찾아내는데엔 꽤 오랜 기간이 걸렸습니다.
때론 앰버그라스 특유 매캐함이 자극적으로 올라와 뿌린 티가 확 났고,
때론 핑크페퍼의 스파이시함이 쨍하게 발향되어 여러 번 실패가 이어졌습니다.

‘33%’에서 찾은 해답.
마침내 '33%'라는 가장 이상적이고 매력적인 발향을 내는엑스트레 농도를 찾아냈고,
그 끝에 탄생된 ‘디스 이즈 낫 어 퍼퓸 엑스트레 버전’의 향기는 다음과 같아요.
<디스 이즈 낫 어 퍼퓸이 좋았지만, 더욱 강렬한 한 방이 필요할 때.>
베이비스러우면서도 꽃처럼 화사한 느낌도 나고,
파우더리한 것 같으면서도 로션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예요.
화려하게 꾸며 고운 분내와 농염함이 느껴지는 것 같으면서도
세수만 한 깨끗한 민낯처럼 말간 맨얼굴의 수수함까지 갖고 있는 알쏭달쏭한 향기.
제게는 디스 이즈 낫 어 퍼퓸이 이런 이상한 매력을 지닌 향수였는데,
엑스트레는 확실히 강렬해요. 분사하고 첫 향기가 오 드 퍼퓸 버전에 비해 확!
아르테미지아와 암브레트, 핑크페퍼 등이 섞인 달큰하고
오묘한 향기가 ‘나 향수 뿌렸다’의 향수 내음처럼 강렬하게 샥 퍼집니다.
근데, 진짜 기가 막히게 자연스럽게 스며들 듯 흩어져요.
흔적을 진하게 남기면서 피부 깊은 곳,
아주 작은 부위까지 진하게 배어들어 정말로 내 피부에서
나는 내 살내음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들어줘요.
더 이상하고 더욱 더 매력적인 살냄새 향기...
엑스트레 버전은 일반 브랜드에서 보기 참 힘들다는데,
이런 버전도 만날 수 있다는게 더 특별한 점 같아요.
<오드퍼퓸과 엑스트레 드 퍼퓸 둘 다 소장해야할 때!>
‘살냄새라는 지독한 마케팅에 현혹되지 않아야지’, 하면서
마지막으로 홀리듯 접해본 게 마젠타펄 디스이즈 낫 어 퍼퓸이었어요!
순전히 이름에 대한 호기심이었는데,
시향해본 날부터 지금까지 벌써 두 병을 비워냈습니다..ㅎㅎ
(50ml를 두 병이나 비웠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아시죠..?ㅎㅎ)
엑스트레 드 퍼퓸은 오 드 퍼퓸과 비슷한 향기 같으면서
아주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달콤함이 조금 더 달큰하게 증폭되고,
암브레트와 머스크, 앰버우드 등의 달짝하고
포근한 살냄새 향조들의 자기주장이 완전 강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오드퍼퓸이 제겐 좀 많이 여리여리하고
은은한 향인지라 저에겐 지속력이 좀 아쉬웠거든요.
(코박하면 오래가지만 확산력이 좀 부족하달까..!!!)
근데 엑스트레 이놈은 체감상 한 번 뿌린게 오드퍼퓸 5번 정도 펌핑한 늑김.?!!
확실히 지속과 발향 모두 훨씬 좋아요.
지금 7시간 정도 지났는데도 피부에 코를 대고 맡으면
은은하게 퍼지는 잔향이 넘 좋아요ㅠ 고부향률이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것 같아요!
<은은한데 엄청 오래가요. 끝이란 게 없는 진짜 살 냄새처럼 느껴져요.>
향수는, 뿌리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살냄새는 사람 자체에게서 나는 향기이다보니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 그 사람만이 지닐 수 있는 특징적인 냄새가
계속해서 쭉 나잖아요..! 그런 살냄새를 맡고 있는 것 같았어요.
제 개인적인 경험을 덧붙이자면,
제가 많이 좋아하는 사람의 살냄새를 맡았을 때 같은 포근함이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의 품 안에 안겨 안정감이 느껴질 때, 와락 안았을 때
그 사람 목덜미에서부터 느껴지는 따뜻하면서도
저만 맡을 수 있는 기분 좋은 살결 내음이 있는데
그런 살냄새를 닮았어요.
그리고 꼭 매일 내 곁에 연인이 없더라도
정서적인 안정감이 필요할 때 뿌리면 은은하게 오래 곁에 남아 좋을 것 같아요:)

𝑇ℎ𝑒 𝑖𝑛𝑠𝑡𝑖𝑛𝑐𝑡𝑖𝑣𝑒 𝑝𝑠𝑦𝑐ℎ𝑜𝑙𝑜𝑔𝑦 𝑏𝑒ℎ𝑖𝑛𝑑 𝑠𝑒𝑒𝑘𝑖𝑛𝑔 𝑎 𝑓𝑟𝑎𝑔𝑟𝑎𝑛𝑐𝑒 𝑡ℎ𝑎𝑡 𝑚𝑖𝑚𝑖𝑐𝑠
𝑡ℎ𝑒 𝑛𝑎𝑡𝑢𝑟𝑎𝑙 𝑠𝑐𝑒𝑛𝑡 𝑜𝑓 𝑠𝑘𝑖𝑛—𝑒𝑣𝑒𝑛 𝑖𝑛 𝑎𝑟𝑡𝑖𝑓𝑖𝑐𝑖𝑎𝑙 𝑝𝑒𝑟𝑓𝑢𝑚𝑒𝑠 𝑠𝑡𝑒𝑚𝑠
𝑓𝑟𝑜𝑚 𝑎 𝑠𝑢𝑏𝑐𝑜𝑛𝑠𝑐𝑖𝑜𝑢𝑠 𝑑𝑟𝑖𝑣𝑒 𝑓𝑜𝑟 𝑒𝑚𝑜𝑡𝑖𝑜𝑛𝑎𝑙 𝑠𝑡𝑎𝑏𝑖𝑙𝑖𝑡𝑦.
FRAGRANCE NOTE
Top : 핑크페퍼 / 아르테미지아 / 아몬드
Middle : 앰버그라스 / 로즈 / 머스크 / 화이트 자스민
Base : 아이리스 / 암브레트 / 머스크 / 샌달우드 / 앰버우드
지속시간 : 피부 기준 8h~10h 이상
디스이즈 낫 어 퍼퓸 엑스트레는 높은 부향률에
맞추어 너티한 아몬드와 관능적이면서 퓨어한 화이트 자스민이 터치되었습니다.
또한 오 드 퍼퓸과 마찬가지로 개별 향조가 두드러지기보단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어 ‘살냄새’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비밀무기인 이소 이 슈퍼(Iso E Super)또한 빼놓지 않았습니다.
다른 향조들을 증폭시키며, 단독으로 맡을 경우엔
향이 잘 나지 않는, 하지만 맨살에 닿는 순간 강렬해지는
놀라운 화학 성분으로, 뿌리는 이의 체취와 섞여 저마다
다른 고유의 아우라를 만들어내는 향수 성분이예요.
고운 분내 닮은 아이리스, 매끈하게
결을 다듬은 따스한 목재 같은 부드러운 샌달우드,
머스크와 암브레트까지 미들과 베이스에 쓰인 향조들은 모두,
포근하고 부드러운 살결을 표현해주는데에 최선을 다해 쓰인 향들입니다.
사람의 살에선 약간의 달짝한 향과 약한 짠내도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앰버그라스와 앰버우드의 쓰임이 보다
자연스러운 살냄새 향을 이끌어줍니다.
진짜 그냥 내 '살' 냄새.그저 좋은 냄새가 나는 '사람' 냄새.
마젠타펄 디스 이즈 낫 어 퍼퓸 엑스트레 드 퍼퓸으로 누려보세요.
[배송 안내]
배송 비용은 3,000원이며, 5만 원 이상 구매하실 경우 배송 비용은 무료입니다. 배송은 주문일로부터 보통 1~3일 정도 소요됩니다. 그러나, 지역 택배사 사정에 따라 약간의 지연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산간지역 및 도서 지방, 제주도의 경우 무게에 따라 별도의 추가 배송 비용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출고된 주문 건은 오후 6시 이후부터 배송 현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J대한통운 운송장 조회하기 : www.cjlogistics.com/ko/tool/parcel/tracking
[교환/반품 안내]
온라인몰 1:1문의를 통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 접수 시 처리 지연)
교환/반품 가능 기간 : 고객님의 변심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제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
교환/반품 배송비 : 고객님의 변심으로 인해 발생한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단, 제품 불량, 하자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택배비 제외
*단순 변심으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의 경우 왕복 배송 비용 6,000원을 부담하셔야 합니다.
[교환/반품 불가 안내]
- 고객님의 변심으로 인한 교환/반품 요청이 상품을 수령한 날로부터 7일을 경과한 경우
- 상품을 사용한 흔적, 상품의 가치가 훼손되어 재판매가 현저히 불가한 경우
(제품을 분사해 단순 시향 후 반품하는 사례가 잦아졌습니다.
A/S 관련 담당자가 반품 건 검수를 직접 확인하고 있으며 육안, 내부검사, 향취 확인 등 자체 실시 방법을 통해 미사용 제품으로 확인이 완료될 시에만 반품이 가능 하오며, 1회라도 사용 제품임이 확인될 경우 상품 판매가치가 훼손되어 환불 불가 및 왕복 택배비가 부과됩니다.)
- 어떠한 상황(최초 불량 존재)이라도 상품을 폐기, 파손한경우
- 고의적으로 상품을 손상한 경우 - 상품의 부속품과 택· 라벨, 상품 구성의 일부를 훼손, 제거한 경우
- 단순 변심등으로 요청할 경우 동봉된 사은품 또한 미사용인 상태여야지만 원활한 교환 / 반품이 처리됩니다. (제공된 샘플, 사은품 등을 이미 사용하셨을 경우 가치훼손으로 인한 반품 불가)
- 사전 접수 없이 일방적으로 보낸 상품 또는 교환 및 환불로 처리가 불가한 경우 착불로 반송 처리됩니다. (네이버페이 자동수거 포함)

내 살냄새야.
디스 이즈 낫 어 퍼퓸 엑스트레 드 퍼퓸
𝑬𝒙𝒕𝒓𝒂𝒊𝒕 𝒅𝒆 𝒑𝒂𝒓𝒇𝒖𝒎
#평범함 속 유니크함을 찾는 ‘마젠타펄’ 입니다.

#향수 같지 않은 좋은 냄새를 찾는 우리의 심리.


'왜',일까요?
우리는 좋은 향이 나길 기대하면서 향수를 구매합니다.
그리고 그 좋은 향기가 곧 나의 정체성이자 나이길 바라기까지 해요.
하지만 한편으론 향수를 뿌렸지만 굳이 뿌려서가 아닌,
존재 자체로도 좋은 냄새가 나는 사람으로
타인에게 기억되기를 희망하기도 합니다.
향수를 즐기고 향수를 뿌리면서, 향수 같지 않는 냄새를 원한다는 이 이중적인 마음.
또, 향수 중에서도 ‘살냄새’ 같은 향수를 찾아다니는 이 어패.


--- <인용> ---
과학계와 생태학적으로 확고히 검증되었듯,
포유류 중 가장 체취가 ‘짙은’ 동물은 바로 ‘인간’입니다.
또, 재미있게도 자신의 체취가 스스로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서적 안정감을 충족해주는 나의 살 냄새.
미묘한 흔적과 은근한 뉘앙스로 더욱 은밀하고
내면에 가까운 나만의 향인 살 냄새를 찾는 것은,
그저 ‘본능’입니다.
새 옷을 처음 입을 때 왠지 모를 어색함이나
애착인형 없인 잠들 수 없는 것까지 모두,
자신의 체취가 묻지 않은 낯선 물건에서
오는 무의식적인 거부감의 일환이라니!
갓 뿌린 향수가 만일 옷이라면
나만의 살 냄새는 속옷, 란제리에 가까워요.
겉옷을 벗어버릴 수 있는 사이만큼
깊은 친밀감으로 가까이,
더 가까이 와야지만 맡아지는 그 아늑하고도
아득한 포근한 향기!
와락 껴안을 때 나는,
반가움에 맞댄 두 뺨에 느껴졌던 말랑하고
부드러운 촉감, 갓 구운 쿠키처럼 따뜻하고,
눈 밑 점처럼 매력적이며 모유를 찾는 갓난아이 같이
본능적으로 이끌리는 냄새라고요!
.
.
.


마젠타펄 디스 이즈 낫 어 퍼퓸의 탄생은
이렇게 복잡하게 얽힌 마음의 시발점을 찾으면서 시작되었고,
살냄새 향수를 찾아다니는 이유의 가장 맨 꼭대기에 있는
근간은 원초적 ‘본능’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정서적 안정을 취하고자 무의식으로 이끌리는
냄새이기 때문에 인위적인 화학 냄새인 향수에서까지
나길 바라며 그런 살냄새 향수를 찾게 되는 본능적인 심리.
그리고 그 본능에 한층 더 충실해질 수 있도록
더욱 강렬하면서도 은은한 살냄새 향수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싶었고,
조향사로서의 지혜와 깊은 스킬이 갖춰져야지만
제작이 가능한 ‘엑스트레 퍼퓸’을 만드는데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궁극의 살냄새 향수 탄생.
디스이즈 낫 어 퍼퓸 ‘엑스트레’ 드 퍼퓸

Extrait de parfume (엑스트레 드 퍼퓸)
*𝐞𝐱𝐭𝐫𝐢𝐚𝐭 : 농축, 응축된
10~20% 함량을 지닌 오 드 퍼퓸 이상의 고농도로,
약 30~40%의 오일 농도를 지닌 ‘액체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향수 등급. 베이스 결합 등 제작 과정이
까다롭고 수요가 적어 소수의 니치 향수 브랜드에서만 다루나,
조향사가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가장 정확하고
풍부하게 나타낼 수 있는 고농축 향수.
마젠타펄이 추구하는 살냄새 향수는, ‘뿌린 듯 안 뿌린 듯,
강렬하면서도 은은하고 오래가는. 부드럽고 포근한 사람 냄새’ 입니다.
농도만 무작정 높인다고 해서 완성도 또한 동일하게
상승되는 것이 아니기에 최상의 비율을 찾아내는데엔 꽤 오랜 기간이 걸렸습니다.
때론 앰버그라스 특유 매캐함이 자극적으로 올라와 뿌린 티가 확 났고,
때론 핑크페퍼의 스파이시함이 쨍하게 발향되어 여러 번 실패가 이어졌습니다.

‘33%’에서 찾은 해답.
마침내 '33%'라는 가장 이상적이고 매력적인 발향을 내는엑스트레 농도를 찾아냈고,
그 끝에 탄생된 ‘디스 이즈 낫 어 퍼퓸 엑스트레 버전’의 향기는 다음과 같아요.
<디스 이즈 낫 어 퍼퓸이 좋았지만, 더욱 강렬한 한 방이 필요할 때.>
베이비스러우면서도 꽃처럼 화사한 느낌도 나고,
파우더리한 것 같으면서도 로션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예요.
화려하게 꾸며 고운 분내와 농염함이 느껴지는 것 같으면서도
세수만 한 깨끗한 민낯처럼 말간 맨얼굴의 수수함까지 갖고 있는 알쏭달쏭한 향기.
제게는 디스 이즈 낫 어 퍼퓸이 이런 이상한 매력을 지닌 향수였는데,
엑스트레는 확실히 강렬해요. 분사하고 첫 향기가 오 드 퍼퓸 버전에 비해 확!
아르테미지아와 암브레트, 핑크페퍼 등이 섞인 달큰하고
오묘한 향기가 ‘나 향수 뿌렸다’의 향수 내음처럼 강렬하게 샥 퍼집니다.
근데, 진짜 기가 막히게 자연스럽게 스며들 듯 흩어져요.
흔적을 진하게 남기면서 피부 깊은 곳,
아주 작은 부위까지 진하게 배어들어 정말로 내 피부에서
나는 내 살내음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들어줘요.
더 이상하고 더욱 더 매력적인 살냄새 향기...
엑스트레 버전은 일반 브랜드에서 보기 참 힘들다는데,
이런 버전도 만날 수 있다는게 더 특별한 점 같아요.
<오드퍼퓸과 엑스트레 드 퍼퓸 둘 다 소장해야할 때!>
‘살냄새라는 지독한 마케팅에 현혹되지 않아야지’, 하면서
마지막으로 홀리듯 접해본 게 마젠타펄 디스이즈 낫 어 퍼퓸이었어요!
순전히 이름에 대한 호기심이었는데,
시향해본 날부터 지금까지 벌써 두 병을 비워냈습니다..ㅎㅎ
(50ml를 두 병이나 비웠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아시죠..?ㅎㅎ)
엑스트레 드 퍼퓸은 오 드 퍼퓸과 비슷한 향기 같으면서
아주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달콤함이 조금 더 달큰하게 증폭되고,
암브레트와 머스크, 앰버우드 등의 달짝하고
포근한 살냄새 향조들의 자기주장이 완전 강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오드퍼퓸이 제겐 좀 많이 여리여리하고
은은한 향인지라 저에겐 지속력이 좀 아쉬웠거든요.
(코박하면 오래가지만 확산력이 좀 부족하달까..!!!)
근데 엑스트레 이놈은 체감상 한 번 뿌린게 오드퍼퓸 5번 정도 펌핑한 늑김.?!!
확실히 지속과 발향 모두 훨씬 좋아요.
지금 7시간 정도 지났는데도 피부에 코를 대고 맡으면
은은하게 퍼지는 잔향이 넘 좋아요ㅠ 고부향률이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것 같아요!
<은은한데 엄청 오래가요. 끝이란 게 없는 진짜 살 냄새처럼 느껴져요.>
향수는, 뿌리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살냄새는 사람 자체에게서 나는 향기이다보니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 그 사람만이 지닐 수 있는 특징적인 냄새가
계속해서 쭉 나잖아요..! 그런 살냄새를 맡고 있는 것 같았어요.
제 개인적인 경험을 덧붙이자면,
제가 많이 좋아하는 사람의 살냄새를 맡았을 때 같은 포근함이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의 품 안에 안겨 안정감이 느껴질 때, 와락 안았을 때
그 사람 목덜미에서부터 느껴지는 따뜻하면서도
저만 맡을 수 있는 기분 좋은 살결 내음이 있는데
그런 살냄새를 닮았어요.
그리고 꼭 매일 내 곁에 연인이 없더라도
정서적인 안정감이 필요할 때 뿌리면 은은하게 오래 곁에 남아 좋을 것 같아요:)

𝑇ℎ𝑒 𝑖𝑛𝑠𝑡𝑖𝑛𝑐𝑡𝑖𝑣𝑒 𝑝𝑠𝑦𝑐ℎ𝑜𝑙𝑜𝑔𝑦 𝑏𝑒ℎ𝑖𝑛𝑑 𝑠𝑒𝑒𝑘𝑖𝑛𝑔 𝑎 𝑓𝑟𝑎𝑔𝑟𝑎𝑛𝑐𝑒 𝑡ℎ𝑎𝑡 𝑚𝑖𝑚𝑖𝑐𝑠
𝑡ℎ𝑒 𝑛𝑎𝑡𝑢𝑟𝑎𝑙 𝑠𝑐𝑒𝑛𝑡 𝑜𝑓 𝑠𝑘𝑖𝑛—𝑒𝑣𝑒𝑛 𝑖𝑛 𝑎𝑟𝑡𝑖𝑓𝑖𝑐𝑖𝑎𝑙 𝑝𝑒𝑟𝑓𝑢𝑚𝑒𝑠 𝑠𝑡𝑒𝑚𝑠
𝑓𝑟𝑜𝑚 𝑎 𝑠𝑢𝑏𝑐𝑜𝑛𝑠𝑐𝑖𝑜𝑢𝑠 𝑑𝑟𝑖𝑣𝑒 𝑓𝑜𝑟 𝑒𝑚𝑜𝑡𝑖𝑜𝑛𝑎𝑙 𝑠𝑡𝑎𝑏𝑖𝑙𝑖𝑡𝑦.
FRAGRANCE NOTE
Top : 핑크페퍼 / 아르테미지아 / 아몬드
Middle : 앰버그라스 / 로즈 / 머스크 / 화이트 자스민
Base : 아이리스 / 암브레트 / 머스크 / 샌달우드 / 앰버우드
지속시간 : 피부 기준 8h~10h 이상
디스이즈 낫 어 퍼퓸 엑스트레는 높은 부향률에
맞추어 너티한 아몬드와 관능적이면서 퓨어한 화이트 자스민이 터치되었습니다.
또한 오 드 퍼퓸과 마찬가지로 개별 향조가 두드러지기보단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어 ‘살냄새’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비밀무기인 이소 이 슈퍼(Iso E Super)또한 빼놓지 않았습니다.
다른 향조들을 증폭시키며, 단독으로 맡을 경우엔
향이 잘 나지 않는, 하지만 맨살에 닿는 순간 강렬해지는
놀라운 화학 성분으로, 뿌리는 이의 체취와 섞여 저마다
다른 고유의 아우라를 만들어내는 향수 성분이예요.
고운 분내 닮은 아이리스, 매끈하게
결을 다듬은 따스한 목재 같은 부드러운 샌달우드,
머스크와 암브레트까지 미들과 베이스에 쓰인 향조들은 모두,
포근하고 부드러운 살결을 표현해주는데에 최선을 다해 쓰인 향들입니다.
사람의 살에선 약간의 달짝한 향과 약한 짠내도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앰버그라스와 앰버우드의 쓰임이 보다
자연스러운 살냄새 향을 이끌어줍니다.
진짜 그냥 내 '살' 냄새.그저 좋은 냄새가 나는 '사람' 냄새.
마젠타펄 디스 이즈 낫 어 퍼퓸 엑스트레 드 퍼퓸으로 누려보세요.
[배송 안내]
배송 비용은 3,000원이며, 5만 원 이상 구매하실 경우 배송 비용은 무료입니다. 배송은 주문일로부터 보통 1~3일 정도 소요됩니다. 그러나, 지역 택배사 사정에 따라 약간의 지연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산간지역 및 도서 지방, 제주도의 경우 무게에 따라 별도의 추가 배송 비용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출고된 주문 건은 오후 6시 이후부터 배송 현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J대한통운 운송장 조회하기 : www.cjlogistics.com/ko/tool/parcel/tracking
[교환/반품 안내]
온라인몰 1:1문의를 통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 접수 시 처리 지연)
교환/반품 가능 기간 : 고객님의 변심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제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
교환/반품 배송비 : 고객님의 변심으로 인해 발생한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단, 제품 불량, 하자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택배비 제외
*단순 변심으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의 경우 왕복 배송 비용 6,000원을 부담하셔야 합니다.
[교환/반품 불가 안내]
- 고객님의 변심으로 인한 교환/반품 요청이 상품을 수령한 날로부터 7일을 경과한 경우
- 상품을 사용한 흔적, 상품의 가치가 훼손되어 재판매가 현저히 불가한 경우
(제품을 분사해 단순 시향 후 반품하는 사례가 잦아졌습니다.
A/S 관련 담당자가 반품 건 검수를 직접 확인하고 있으며 육안, 내부검사, 향취 확인 등 자체 실시 방법을 통해 미사용 제품으로 확인이 완료될 시에만 반품이 가능 하오며, 1회라도 사용 제품임이 확인될 경우 상품 판매가치가 훼손되어 환불 불가 및 왕복 택배비가 부과됩니다.)
- 어떠한 상황(최초 불량 존재)이라도 상품을 폐기, 파손한경우
- 고의적으로 상품을 손상한 경우 - 상품의 부속품과 택· 라벨, 상품 구성의 일부를 훼손, 제거한 경우
- 단순 변심등으로 요청할 경우 동봉된 사은품 또한 미사용인 상태여야지만 원활한 교환 / 반품이 처리됩니다. (제공된 샘플, 사은품 등을 이미 사용하셨을 경우 가치훼손으로 인한 반품 불가)
- 사전 접수 없이 일방적으로 보낸 상품 또는 교환 및 환불로 처리가 불가한 경우 착불로 반송 처리됩니다. (네이버페이 자동수거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