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ting Rose eau de parfum
스튜디오오도르 멜팅로즈 향수는 멜팅의 두 의미를 모두 담고 있는 장미 향수 입니다.
애간장 녹일만큼 달콤하고 사랑스러우며,
애가 다 타버려 간장이 없어질만큼 날카롭고 아찔한 매력을 가진 특별한 장미 향수 말이예요.
이름에 쓰인 멜팅(Melting)은 우리가 아는 뜻처럼 ‘녹는’, 어감만으로도 부드러운 단어입니다.
또다른 형용사로는 ‘애정을 느끼도록 마음[애간장]을 녹이는’, 이기도 한데요.
감당할 수 없을만큼 격한 기쁨을 느낄 때 ‘애탄다’고 표현해요.
애간장 녹을만큼 너무나 사랑스럽고 좋은 것이죠.
반대로 괴로울 때에도 '애 탄다'고 우린 표현합니다.
강렬한 고통과 슬픔을 겪을 때도 마찬가지로 애간장 탄다고 하니,
‘멜팅(Melting)’은 두 가지 꽤 극단적 의미를 담고 있는 오묘한 단어예요.
🍫🌹
#Melting, 초콜릿 그리고 장미
1. 애간장 녹이는 달콤함
한 조각 입에 넣으면 고동색 애액으로 깊게 물들이는 진한 달콤함.
Chocolate, 초콜릿’이 가진 매력이예요.
약간의 씁쓸함과 달콤함이 공존하는 풍미 깊은 고급 초콜릿이야말로 향기만으로도 너무나 달콤해요
이 황홀한 달콤함에 반해 사랑을 고백하는 2월, 수줍게 초콜릿을 건네는 날까지도 있나봐요.
장미의 화려하고 어여쁜 얼굴에 반해 무심코 손을 뻗었다간,
이내 날카로운 가시에 찔려 소스라치게 놀라게 됩니다.
수만 개 품종과 매 해 200종 이상의 새로운 장미가 개발될만큼 대중적이면서
많은 사랑 받는 꽃의 여왕 ‘장미’. 여왕이란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은 ‘가시’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장미를 사랑한 시인 릴케는 날카로운 장미 가시에 찔려 목숨을 잃었을만큼,
너무나 아찔하면서도 가시 위 활짝 핀 장미를 더욱 아름답고 황홀하게 만들어줘요.
마치 쉽게 넘볼 수 없는 존재인 듯, 그래서 애간장 녹이는 애절함을 느끼게 할만큼 말이예요.
🌹
#Melting ROSE EDP
스튜디오오도르 멜팅로즈는 이런 향기라고 말하고 싶어요.
첫 느낌은, 약간 시원하면서 ('서늘'에 좀 더 가까운 시원함!) 표면이 살짝 희끗하게
굳은 단단한 초콜릿 표면처럼 은근한 단향이 느껴져요. 만다린의 상큼함도 느껴지는데 정말 조금만요.
잘 살아있는 그런 초콜릿의 깊은 달콤함입니다.
거기에 생기있는 장미 특유의 화사함과 달콤한 꽃 향이 함께 어우러져 풍성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로 이끌어요.
처음 느꼈던 서늘함이 잔향까지 이어집니다.
부드러움과 차가움이 공존한달까요?
사랑은 그 무엇보다 달콤하면서도 어떤 때보다 가슴시린 일도 있는 것 처럼,
그것이 사랑이고 애가 타듯, 끊임없이 달콤하고 아름다운 매력적인 장미향기이지만
여전히 가시 탓에 마냥 온순하지만은 않는 것 처럼요.
🍫Fragrance Note🌹
TOP : MANDARIN | BERGAMOT | COCOA BEAN
HEART : ROSE | CHOCOLATE | TRUFFLE | PEONY
LAST : PATCHOLI | VANILLA | WOOD | MUSK
탑 : 만다린 / 베르가못 / 코코아 빈
미들 : 로즈 / 초콜렛 / 트러플 / 피오니
베이스: 패출리 / 바닐라 / 우디 어코드 / 머스크
TOP : MANDARIN | BERGAMOT | COCOA BEAN
만다린 / 베르가못 / 코코아 빈
만다린과 베르가못의 조합으로 중간 톤 정도의 상큼함을 선사합니다.
새콤함이 지배적인 레몬과 달리, 은근한 단 향이 느껴지는 시트러스 향조예요.
코코아 빈과의 조화로 은근히 풍기는 초콜릿 향과 어우러져 깔끔한 오프닝을 선보여요.
HEART : ROSE | CHOCOLATE | TRUFFLE | PEONY
로즈 / 초콜렛 / 트러플 / 피오니
초콜릿의 풍미는 트러플이, 장미의 풍성함은 피오니를 더해 더욱 진하게,
달콤하고 화려하며, 그리고 고급스럽게 연출했습니다.
메인 주제인 초콜릿과 장미를 불량식품이나 엄마의 옛 화장품 분내로 표현하고 싶지 않았어요.
마치 장인의 손길이 거쳐간 깊은 향미와 풍미가 더해진 잘 만든 초콜릿.
그리고 줄기 끝 가느다란 가시까지 살아있는 붉고 진한 생장미 향기를 함뿍 담았습니다.
LAST : PATCHOLI | VANILLA | WOOD | MUSK
패출리 / 바닐라 / 우디 어코드 / 머스크
라스트 향조들은 과한 변주를 보이기보단 향의 톤(tone)을 낮춰주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패출리 향조의 비율을 기존 버전보다 확 낮추어 날카로운 부분을 다듬어주었어요.
초콜릿의 달콤함은 바닐라로 매만져주고 우디향과 머스크를
조금씩 더해 부드럽고 은은하게 남는 로즈 잔향으로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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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ting Rose eau de parfum
스튜디오오도르 멜팅로즈 향수는 멜팅의 두 의미를 모두 담고 있는 장미 향수 입니다.
애간장 녹일만큼 달콤하고 사랑스러우며,
애가 다 타버려 간장이 없어질만큼 날카롭고 아찔한 매력을 가진 특별한 장미 향수 말이예요.
이름에 쓰인 멜팅(Melting)은 우리가 아는 뜻처럼 ‘녹는’, 어감만으로도 부드러운 단어입니다.
또다른 형용사로는 ‘애정을 느끼도록 마음[애간장]을 녹이는’, 이기도 한데요.
감당할 수 없을만큼 격한 기쁨을 느낄 때 ‘애탄다’고 표현해요.
애간장 녹을만큼 너무나 사랑스럽고 좋은 것이죠.
반대로 괴로울 때에도 '애 탄다'고 우린 표현합니다.
강렬한 고통과 슬픔을 겪을 때도 마찬가지로 애간장 탄다고 하니,
‘멜팅(Melting)’은 두 가지 꽤 극단적 의미를 담고 있는 오묘한 단어예요.
🍫🌹
#Melting, 초콜릿 그리고 장미
1. 애간장 녹이는 달콤함
한 조각 입에 넣으면 고동색 애액으로 깊게 물들이는 진한 달콤함.
Chocolate, 초콜릿’이 가진 매력이예요.
약간의 씁쓸함과 달콤함이 공존하는 풍미 깊은 고급 초콜릿이야말로 향기만으로도 너무나 달콤해요
이 황홀한 달콤함에 반해 사랑을 고백하는 2월, 수줍게 초콜릿을 건네는 날까지도 있나봐요.
장미의 화려하고 어여쁜 얼굴에 반해 무심코 손을 뻗었다간,
이내 날카로운 가시에 찔려 소스라치게 놀라게 됩니다.
수만 개 품종과 매 해 200종 이상의 새로운 장미가 개발될만큼 대중적이면서
많은 사랑 받는 꽃의 여왕 ‘장미’. 여왕이란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은 ‘가시’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장미를 사랑한 시인 릴케는 날카로운 장미 가시에 찔려 목숨을 잃었을만큼,
너무나 아찔하면서도 가시 위 활짝 핀 장미를 더욱 아름답고 황홀하게 만들어줘요.
마치 쉽게 넘볼 수 없는 존재인 듯, 그래서 애간장 녹이는 애절함을 느끼게 할만큼 말이예요.
🌹
#Melting ROSE EDP
스튜디오오도르 멜팅로즈는 이런 향기라고 말하고 싶어요.
첫 느낌은, 약간 시원하면서 ('서늘'에 좀 더 가까운 시원함!) 표면이 살짝 희끗하게
굳은 단단한 초콜릿 표면처럼 은근한 단향이 느껴져요. 만다린의 상큼함도 느껴지는데 정말 조금만요.
잘 살아있는 그런 초콜릿의 깊은 달콤함입니다.
거기에 생기있는 장미 특유의 화사함과 달콤한 꽃 향이 함께 어우러져 풍성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로 이끌어요.
처음 느꼈던 서늘함이 잔향까지 이어집니다.
부드러움과 차가움이 공존한달까요?
사랑은 그 무엇보다 달콤하면서도 어떤 때보다 가슴시린 일도 있는 것 처럼,
그것이 사랑이고 애가 타듯, 끊임없이 달콤하고 아름다운 매력적인 장미향기이지만
여전히 가시 탓에 마냥 온순하지만은 않는 것 처럼요.
🍫Fragranc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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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 ROSE | CHOCOLATE | TRUFFLE | PEONY
LAST : PATCHOLI | VANILLA | WOOD | MUSK
탑 : 만다린 / 베르가못 / 코코아 빈
미들 : 로즈 / 초콜렛 / 트러플 / 피오니
베이스: 패출리 / 바닐라 / 우디 어코드 /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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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 / 베르가못 / 코코아 빈
만다린과 베르가못의 조합으로 중간 톤 정도의 상큼함을 선사합니다.
새콤함이 지배적인 레몬과 달리, 은근한 단 향이 느껴지는 시트러스 향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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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 초콜렛 / 트러플 / 피오니
초콜릿의 풍미는 트러플이, 장미의 풍성함은 피오니를 더해 더욱 진하게,
달콤하고 화려하며, 그리고 고급스럽게 연출했습니다.
메인 주제인 초콜릿과 장미를 불량식품이나 엄마의 옛 화장품 분내로 표현하고 싶지 않았어요.
마치 장인의 손길이 거쳐간 깊은 향미와 풍미가 더해진 잘 만든 초콜릿.
그리고 줄기 끝 가느다란 가시까지 살아있는 붉고 진한 생장미 향기를 함뿍 담았습니다.
LAST : PATCHOLI | VANILLA | WOOD | MU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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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더해 부드럽고 은은하게 남는 로즈 잔향으로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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